속리산 말티재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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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말티재 차량 통제
  • 송진선
  • 승인 2005.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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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 9월 1일 전면 통제, 8월 22일 ∼ 8월 29일 부분 통제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재에 대한 재포장으로 8월30일부터 9월1일 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따르면 국도37호선 보은읍 말티 삼거리에서 내속리면 갈목삼거리 구간 6.4km에 대하여 22일부터 9월2일까지 12일간 도로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속리산 말티재 구간 덧씌우기 공사 4.3km, 표면처리(슬러리실)공사 2.1km 등 총 6.4km에 대하여 사업비 5억600만원을 투입, 추석 절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30일부터 9월1일까지는 말티재 구간의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로 이루어진데다 급경사를 이뤄 차량의 안전 및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공사 기간 중 부분 통제도 이뤄진다.

이 기간에는 속리산 진·출입시 국도25호선 상주방향 장안삼거리→지방도 505호선 서원계곡→삼가저수지 삼거리→속리산 방향 갈목삼거리→속리산으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청주방향에서 속리산을 진입할 경우 내북면 봉황 삼거리에서 산외면 쪽으로 우회하면 된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우회도로 안내 이와 더불어 교통차량의 안전운행 및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요지점에 통행차량 안내를 위한 차량우회표지판 22개, 안전현수막 10개를 계획하여 설치 완료하였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말티고개의 덧씌우기 공사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말티고개의 노면 불량을 없애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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