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쌀 황토쌀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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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쌀 황토쌀로 차별화
  • 보은신문
  • 승인 200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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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도, 미질 향상으로 대외 경쟁력 제고
보은쌀이 황토쌀로 거듭난다.

보은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황토쌀로 브랜드를 단일화하기 위해 품종 선택에서 부터 재배법 등 영농기술 지도에 주력, 조선조 임금님에게 진상했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난 27일 보은군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보은황토쌀 생산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80여명의 쌀 전업농가와 독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에서는 친환경 육성 종합대책, 단계별 영농추진대책, 친환경 쌀 생산 및 유통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추청 벼를 계약 생산하고, 수매·가공하여 판매함으로써 군 전체의 미질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은의 이미지인 황토와 관련해 개발한 보은 황토쌀 브랜드는 쌀 수입개방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분석해 만든 맞춤 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은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보은황토쌀은 외속, 마로, 삼승, 내북 등 4개면 추청벼 재배농가 74호 103.7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순수 지방비로 보은황토 쌀 계약재배 장려금 3318만4000원과 산물벼 수매 건조비 3318만4000원 등 총 6636만8000원을 지원하여 전국 제일의 보은황토 쌀 생산을 목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쌀을 생산하기 위하여 RPC 1개소를 선정 수매, 가공, 출하토록 하고 보은황토 쌀 브랜드를 개발하여 홍보와 판매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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