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결성된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음식업 친목회, 기념품 조합, 유흥업 조합, 상우회, 기타 조합 등으로 분과를 결성해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99년의 경우 군으로부터 1억원을 보조받아 속리산 집단 시설지구내 상가 옥외 광고물을 정비한 것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태권도 공원 선수단을 영접하고 도비 5000만원을 보조받아 속리산 민속 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억원을 보조받아 2차 옥외 광고물을 정비했고 속리산 민속 대축제도 계속 개최해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겨울 관광객 흡수를 위해 얼음설매장을 만들어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속리산을 체험 관광지로 이미지를 변모시켰다.
이밖에 부산 경남지역과 경북지역 학생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 속리산을 홍보하는 등 침체되고 있는 관광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신임 회장으로 신영묵(속리산 주유소 대표)씨를 선출하고 감사는 김영조씨와 박남식씨를 유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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