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은∼영동∼무주간 고속도로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 다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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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보은∼영동∼무주간 고속도로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 다시 요구
  • 송진선
  • 승인 200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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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건교부 계획에서 제외된 것 권역별 공청회시 재차 건의할 계획
지난 7월7일 발표된 건설교통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에 빠져있던 증평∼보은∼무주∼전주간 고속도로 계획안을 재차 요구하고 행정도시∼청원∼보은∼상주∼의성 간 철도 건설을 추가하는 충북도 계획안을 확정했다.

오는 9월6일 충북에서 열리는 충북, 충남, 대전의 충청권 공청회 때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의 충북도 관련 부분 중 추가로 반영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반영을 요청해 더 많은 과제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는 보은군과 관련이 있는 증평∼보은∼영동∼무주간 고속도로와 행정도시∼청원∼보은∼상주∼의성 간 철도는 충북에서 열리는 권역별 공청회 시 지역대학교수 및 충북개발연구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충북도 발전전략 반영의 당위성을 확산시키고 국토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운 사항은 부처별 하위계획에라도 반영, 선이라도 그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가 국토종합계획 수정 계획안에서 검토하는 주요내용은 ▲ 광역관광권에 중원문화권, 관광중심 도시에 충주 제천을 추가하는 자립형 지역발전 기반 구축 계획과 ▲ 충청 고속도로와 ▲ 남북3축 보완고속도로 건설 추가(증평∼보은∼영동∼무주간 속함) ▲ 천안∼괴산∼문경간 철도건설 추가 ▲행정도시∼청원∼보은∼상주∼의성간 철도건설 추가 ▲청주 국제공항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 공항화라는 네트워크형 인프라 구축이다.

한편 건설교통부의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안은 10월까지 권역별 공청회를 마친 후 12월까지 당정협의 및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12월말 국무회의의 심의 후 최종 대통령 승인을 받는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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