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배추품목반 상설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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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배추품목반 상설교육 인기
  • 보은신문
  • 승인 2005.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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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파종 적정면적 재배가 가격안정 보장 등 농민들 체감도 높아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7월 21일 내북면 회의실에서 30명의 배추품목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전망 및 품종선택, 가을배추 재배작형 및 육묘기술,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담당한 양덕훈 지도사는 가뭄에 대비해 스프링클러, 집수정 등의 관수시설을 확보하고 농업관측 자료를 활용 분산파종, 적정면적 재배 등으로 가격안정을 유도하며 무사마귀병 등 토양 전염성 병해충을 중점방제 해야 한다며 배추재배 농가들의 문제점은 매년 같은 지역에 재배하기 때문에 태양열이나 약제를 이용해 토양소독을 철저히 하고 높은이랑 재배 실천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가을 배추재배 시기인 8월의 기상은 평년과 비슷하고 가을철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크고 8월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으며 가을철은 평년과 비슷하고 여름철 후반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시기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북면의 배추품목반 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도시 소비자가 밑고 찾는 안전한 배추생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한꺼번에 홍수 출하로 가격 보장이 어렵기 때문에 배추를 절여서 납품하는 방안을 연구할 때라며 절임시설 설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내북면 배추품목반 봄배추 재배는 2004년 9ha에서 2005년 35농가에 17.7ha로 19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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