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사랑방은 성찬타일상사를 운영하는 15회 김원기(외속 장안) 동문의 배려로 성찬타일상사 내에 개소한 것이어서 동문들의 고마움이 컸다.
이날 김진원 회장은 “동문회의 오랜 기간 동안 갖고 있던 숙원사업이자 회장 취임시 약속했던 동문회 사무실을 김원기 동문의 배려로 이렇게 갖게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회장은 또 “재경 원로 서예가인 3회 안효천 동문이 현판의 휘호를 써주셨고 이를 사인아트를 경영하는 진승한 작가가 판각해 이렇게 멋진 현판도 얻을 수 있었다” 며 “오늘 사무실 개소와 현판식을 시발점으로 재전 보은중동문회가 동문상호간의 업종 교류의 터전이 되도록 한 층 더 성장하는 견인차가 되겠다”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원석 동문(1회)과 전직회장을 지낸 최인수 동문(5회), 구양서 동문(8회), 김상범 동문(12회) 등이 참석했고 이외에 각 기수별로 참석해 자축했다.
또한 동문회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잇따랐는데 서울을 비롯해 청주, 보은 등지에서 축전 및 전화로 함께 기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동문들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7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8월27일 개최되는 총동문회 단합대회 행사에 재대전 동문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단합을 과시하자고 독려했다.
나기선 대전지역 명예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