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보은라이온스클럽 39대 회장에 취임한 강춘구(48) 회장은 “회원들간의 화합을 통한 내실화를 기하고 봉사단체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해 회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클럽으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강 회장은 “라이온스 윤리강령에 남을 해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반성하라는 말이 있듯이 불평불만 보다는 회원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참된 생각을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회원들 모두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참된 행동으로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어느 단체보다도 회원 상호간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된 화합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또한 강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 미력하나마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참된 봉사를 클럽운영 방침으로 정했다” 며 “클럽의 발전은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만큼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노력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지난 94년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강 회장은 이사, 총무, 재무, 3·2·1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외속리면 장재리가 고향으로 속리초(36회)와 보은중(21회)을 졸업하고 현재 보은읍 죽전리에서 전답 1만여평의 농사를 짓고 있는 강 회장은 부인 김순옥(46)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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