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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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200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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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임원선거 및 유공자 표창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은 지난달 29일 농협예식장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99년 사업보고 결산과 농협발전 유공자 시상식 및 임원(이사 및 감사)선거와 99년도 출자복권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이사당선자는 1구역 김응주(보은 강신), 2구역 박수완(보은 노티), 3구역 김진옥(보은 삼산), 4구역 이태희(보은 풍취)이며, 감사당선자는 박제국(보은 산성), 김응선(보은 성주)이다.

보은농협은 지도사업부문에서 조합원 컴퓨터 교육, 복지회관 및 경로당 준공시 지원, 기타 환원사업을 실시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목표 904억2000만원에 실적 886억3200만원으로 98%의 실적을 올렸으며, 대출금은 상호금융자금 636억3000만원에 542억400만원으로 85.2%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정책자금은 목표 258억1900만원에 284억2800만원으로 목표대비 110%의 실적을 거양했다.

경제사업부문 판매사업은 목표 170억300만원에 186억1200만원으로 109%, 구매사업은 목표 59억원에 62억7000만원으로 106%, 생활물자는 목표 25억4000만원에 18억4800만원으로 73%, 가공사업은 목표 98억1600만원에 103억3500만원으로 105%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공제사업은 공제유효계약고 목표 926억원에 1545억1700만원으로 167%, 공제료는 목표 44억1300만원에 49억4000만원으로 112%의 사업성과를 거뒀다.

반면 보은농협은 어려운 상황에서 결산결과 금감위의 재무구조개선 기준에 의해 각종 충당금 적립에 9억6000만원, 직원 명예퇴직 가산금 5억4800만원, 동부지소 처분결손금 6200만원, 판매사업부문 결손처리 처분손실 9900만원 등 악재로 목표손익 2억700만원에 -12억9600만원의 적자결산을 하게 됐다. 보은농협 발전유공 수상자는 ▲영농회장 : 허명구(보은 삼산), 성낙서(내북 세촌) ▲부녀회장 : 장소자(외속 장내2) ▲작목반 : 노재길(신외 길탕2) ▲모범농가 : 김윤식(보은 누청), 김제현(내속 만수) ▲농협중앙회장 99 저축의날 감사패 : 박재중(보은 삼산), 소철용(내속 사내), 박영하(내북 적음), 김용운(산외 동화), 이종연(외속 봉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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