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투자, 고품질 쌀 19만석 목표
5년연속 풍년농사를 달성하고 쌀 19만석 생산을 위해 행정기관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벼농사반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쌀 전업농, 벼 작목반, 영농회사 등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한 쌀 생산 교육을 실시, 풍년농사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휴경논 생산화 사업 및 예비 못자리 설치, 객토사업,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기계화 등에 총 1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휴경논 164ha의 생산화를 위해 휴경지 인근 농가나 작목반, 농업회사 법인 등과 연계하거나 농협이나 관공서 학교, 종교 사회단체 등 공동체의 영농참여를 유도해 휴경논을 생산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또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책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논 잠식을 최소화해 벼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a당 500kg이상 생산을 위해 우선 종자 공급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인데 우선 정부보급종 이외의 부족한 종자는 지난해 양질 다수성 품종 재배농가 및 농업기술센터의 시범포에서 생산된 벼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군,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양질 다수성 품종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평당 포기수 80주이상을 심도록 권장하고 병해충 및 잡초방제 등을 철저히 해 5년연속 풍년 농사를 달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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