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찰관이 보은에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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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찰관이 보은에 있다니 ...
  • 김유섭
  • 승인 2005.06.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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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 보은에 다녀오는길에 목격한것을 쓰려합니다.
소속은 충북보은읍 어느도로상에서
한경찰관이 거동불편하신 할머니들께서
유머차로 지팡이삼아 이동하고 있었는데
경관이<근무처는 모름 이름은 이학재경위> 지나다가
내려서 야간에 발광하는 노란 띠를
유모차 앞뒤로 부처주는것을 목격하고 제가 지나다가 보고
시골에 안전사고가 많아 이런 캠패인을
하는군아 라고 생각이 들어.
좋은 아이디어 같아서 ...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캠패인을 해주시면 좋을것이라
생각이들어 경찰청에 올려씀니다
유머차에 붙힌 띠가 앞뒤에서 라이트불빛을 받으면 훤하게 빛이 난다고 합니다.
제 외할머님도 시골에서 그런 안전사고로 사망하셨기에 남다르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경찰청 답변
2005/05/04 20:21:35 답변 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과 경감 한창훈


사이버 경찰청 인터넷 경찰관 김 유섭님께 감사드립니다.

농촌지역의 경우 노령인구가 많고 야간에 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며,

특히, 우리의 도로구조는 농촌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갓길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농촌지역에서 밤길을 나서는 것을 위험한 상황입니다.

농촌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에서는 밤길 나들이 밝은색 계통의 옷을 입도록 적극 홍보하고 농기계 등 후미에 야광 반사테이프를 붙이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불행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다른 나라에서와 같이 농촌주민 과 농기계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가실 및 농기계 주행로를 만들어 차의 통행 보다 보행자및 주민의 안전이 우선시 되는 도로환경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경찰업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잘못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사이버 경찰청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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