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마다 꽃탑, 화분 설치
보은군이 관광 보은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아름다운 보은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보은군은 이평교, 동다리 등과 보은읍사무소 정문 앞 화단 등에 샤피니아 화분 210개를 설치했으며, 보은읍 교사리(한국통신∼이평교) 도로의 중앙분리대 가로등에도 샤피니아 화분을 설치했다
또 위 구간(한국통신∼이평교)과 보은읍 춘수골 삼거리, 삼산초등학교 부근, 군청 입구 등 군의 주요 도로변에 샤피니아를 식재한 꽃 기둥을 설치, 보은을 화려한 샤피니아 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군이 이번에 설치한 샤피니아는 고온과 건조한 날씨에 강하고, 개화 기간이(5월∼9월) 길어 도로화단이나 창가에 많이 심는 화초로 알려져 있다.
군이 이번에 설치하는 샤피니아 화분과 꽃 기둥은 오는 9월까지 보은의 도시환경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게 되며, 오는 9월에 우리나라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로 교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화분 및 꽃 기둥은 지난해 전국체전기간 동안 보은군을 꽃으로 장식한 것을 재활용한 것” 라며 “군은 앞으로도 보은을 꽃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고장으로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