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화학놀이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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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화학놀이 너무 재밌어요”
  • 곽주희
  • 승인 2005.06.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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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동화학교실 동광초 방문해서 운영
한양대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의 이동화학교실이 동광초를 방문, 각종 실험을 통해 학생들을 과학의 신비로 이끌어 들였다.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최정훈 교수)는 지난 2일 동광초를 방문, 5·6학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실험재료와 실험 기자재를 가지고 이동화학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발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동화학교실은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과학실험실로 전국을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과학의 신비로움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이날 이동화학실험실에서는 연극으로 꾸민 북극을 배경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액체질소와 마그네슘가루 등을 이용해 재미있는 실험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액체질소를 이용한 바나나 자르기, 작은 공간에 많은 풍선 넣기, 액체질소 폭탄만들기, 용가리만들기 등을 시연, 학생들의 기립박수도 받았다.

특히 이날 동광초를 찾은 2명의 교수와 8명의 학생들은 각 학년 반에서 바닷물을 이용해 가는 배, 온도에 따라 변하는 엽서, 비가 오면 울리는 멜로디 카드 만들기 등 체험하기 힘든 실험들을 같이 하면서 과학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전광표 교장은 “흔히 접하지 못한 화학 실험을 보면서 과학의 신비에 학생들이 놀라워했다” 며 “학생들의 호응을 좋은 만큼 이번 이동화학교실 외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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