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염력이 높은 수두환자 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수두는 보통 미열로 시작되며, 피부 발진이 반 구진, 수포, 가피로 진행되며 노출부위 보다는 겨드랑이, 구강, 상기도 점막 등 가려진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인다.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소아에게 발생률이 높고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액에 의한 신체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가족내 2차 전파율이 약 90%정도로 전염력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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