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채 군 학운위 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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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채 군 학운위 협의회장
  • 임향묵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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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결속, 군 교육 발전 최선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가 학교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여 내실 있고 민주적인 학교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만장일치로 2005년 군 학운위 협의회장에 선출된 정인채(자영고위원장)회장의 인사말이다.

정인채(63) 회장은 지난 1999년 명예퇴직을 하기까지 30년간 중·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지냈으며 또한 보은중학교에서 4년간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보은자영고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누구보다도 학교 행정에 밝은 정회장은 보은 교육장과 교육감이 모두 동기인 만큼 그들과 더욱 유대를 해서 학운위가 결속해 군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운영위원회는 민주적이며 자율적인 선진교육으로의 발전을 위해 6월경 지역인사의 초청 특강을 겸한 연수와 11월 선진학교 시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정회장은 “과거 80년대는 군민의 인원수가 12만에 육박할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으나 현재는 계속해서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 추세”라며 초등학생부터 문제되고 있는 영어교육과 관련해 타도에서 시행하지 않은 색다른 방안을 모색해 지역인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학생수의 감소가 군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 정회장은 “학운위가 잘 운영되도록 노력해 군내 학교가 선진 교육의 장으로 발전하고 각 학교마다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하였다.

정회장은 로타리 봉사위원장과 군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지난 1999년 제5회 군민대상 학문예술문화 및 체육진흥 분야 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학교운영 위원회는 국·공립학교에 학부모, 교사, 지역 위원으로 구성되어 학교 운영에 참여할 권리가 주어진다.

위원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위원회에 제안하고 건의할 수 있으며, 「초·중등교육법」 제 32조에서 정한 학교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할 권한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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