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문 기술자의 공사 감리 없이 시공되는 농촌 주택의 건축 현실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황종학 종합민원실장을 중심으로 한 건축직 공무원들을 각 읍·면 담당자로 지정하는 감리지원반(6명)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감리 사항은 ▲기초, 벽체, 지붕, 외부계단 등 건축물의 주요구조부 시공지도 ▲철근, 레미콘, 벽돌, 단열재 등 건축재료 등 품질검사 ▲철근배근,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 건축공사 전반에 대한 시공검사 등이다.
현재 지역내에서는 매년 110여동 이상의 주택이 건축되고 있으나 공사 감리대상이 아닌 관계로 불량자재 사용 및 영세 사업자의 기술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한 부실시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감리지원반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갖는 별도의 감리비 부담 없이 시공자의 시공상태와 자재 등을 감리하여 부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건축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군 종합민원실 건축담당(540-30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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