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기 배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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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기 배구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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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클럽 우승, 2위 원남조기회, 3위 산외초 차지
보천클럽이 제23회 자유총연맹기차지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3회 자유총연맹기차지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배구대회에서 보천클럽(회장 이근주, 동편칼국수 운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회장 하경용)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23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4개조로 예선전을 15점 3전2선승제 리그전으로 치른 다음 8강부터는 21점 3전2선승제 토너먼트전으로 경기를 펼쳐 보천클럽이 대회 3연패를 눈앞에 둔 원남조기회(회장 김정호)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산외초교(교장 서병욱)가 차지했으며, 모범단체상은 대영식품, 화합상은 탄부초교(교장 홍종설)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우승을 차지한 보천클럽 최용수 선수가 받았으며, 우승을 차지한 보천클럽에서는 부상으로 받은 냉장고를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본사에 기탁해 스포츠를 통해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이 대회를 더욱 빛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청년회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뛰어난 학업성적과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심은지(보은여중 1)양과 김보람(보은고 2)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청년회 부인회(회장 전은희)에서는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해 떡과 부침, 과일, 국밥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 고마움을 샀다.

한편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배구대회는 배구를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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