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총동문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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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 총동문회 체육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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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한자리 모여 즐기며 우의 다져
회남초등학교(교장 임영빈) 총동문회(회장 양승빈)는 지난 17일 모교에서 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및 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1회 졸업생으로 계하장학회를 설립, 매년 10만원씩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박종천 원로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3회 졸업생으로 대전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시인인 김기양 동문이 축시를 낭독하고 동문들에게 시집을 전달했다.

양승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모교 70주년 기념 총동문회 및 체육대회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끝이 났다” 며 “만나면 반가운 것이 동문들이라며 충북에서 가장 작은 학교로 변했지만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함께 모교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화창한 봄하늘 아래 개나리와 벚꽃이 아름답게 핀 교정에서 그 옛날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족구, 배구,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도전 1000곡 노래부르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동문 상호간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후배사랑, 모교사랑의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또한 전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을 준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었으며, 함께 어우러져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기별로 마련된 텐트에서는 자모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올갱이 국밥을 들며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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