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황토밤고구마 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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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황토밤고구마 심기 한창
  • 곽주희
  • 승인 2005.04.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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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위해 사직품목반 선진지 견학
탄부면 사직리 고구마품목반이 100일 후 수확을 목표로 고구마를 심고 비닐을 피복하고 흙덮기가 한창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 밤고구마는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장수식품으로 인기가 많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보은의 황토에서 재배한 황토 밤고구마는 보은의 우수 농산물로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88년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탄부면 사직리 밤고구마는 물 맑고 공기좋은 청정지역에서 재배, 일교차가 크고 양질의 황토밭에 황산칼리가 함유된 고구마 전용 복합비료 사용으로 당도가 높아 수요자가 많아지자 31농가에서 34ha를 재배할 정도로 늘어났다.

특히 탄부 황토 밤고구마는 10여차례 도 및 중앙 농산물 품평대회에서 입상했으며, 5년간 청와대에 진상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고구마는 쪄서 먹는 방법 외에도 칼국수, 맛탕, 송편, 튀김, 케<&07644> 고추장 등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의 우수 특산물인 탄부 황토밤고구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 사직 밤고구마 품목반(회장 이광식) 반원 31명을 대상으로 목포 고구마시험장 및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현지포장을 견학하고 주요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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