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원 통수식 개최
상태바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 개최
  • 송진선
  • 승인 2005.04.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 보청저수지에서
수입쌀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등 우리 쌀이 존립 위협을 받고 있어 농업인들의 한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공급,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내리는 것을 알리는 통수식이 보청저수지에서 개최됐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정환)는 지난 14일 수한면 병원리 소재 보청저수지에서 김상필 농업기반공사 충북도본부장 등 지사 직원과 송영화 부군수, 오규택 군의회 의장, 정상혁 도의원과 각급 기관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농업용수 통수식을 지내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통수식에서 김정환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재해없는 풍년 농사와 수리시설의 원활한 유지관리와 농업용수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을 아끼고 용수 관리 업무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기반공사는 이날 보청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용수공급에 나서고 9월까지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각 저수구역 내 몽리면적 3012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수리시설 관리원 44명을 이날 위촉했다.

한편 기반공사는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652km의 용배수로를 준설하고 39개 양·배수장과 19개 저수지 등 123개소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일제 정비작업을 벌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