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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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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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수한, 준우승 탄부·산외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대비하고 운동의 생활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인식시키며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1팀씩 총 11개팀 400여명이 출전, 수한면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지역경제상품권 5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탄부면과 산외면팀이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지역경제상품권 4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내속리면과 회북면, 삼승면팀이 받아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지역경제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회남면이 차지해 부상으로 지역경제상품권 20만원을, 행복상은 보은읍과 내북면팀이 수상해 지역경제상품권 20만원씩을 받았다.

노력상은 마로면과 외속리면이 차지해 부상으로 지역경제상품권 20만원을 받았으며, 찬조상은 이날 행사에 찬조출연한 보건소 노인율동체조팀이 차지해 20만원의 지역경제상품권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군 보건소(소장 이종란)가 건강증진사업비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읍·면에 옷과 준비물을 위해 각 100만원씩 1100만원을 배정했으며, 시상금으로 340만원을 편성해 출연한 12개팀 모두에게 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각 읍·면에서는 지난 2001년 8월 개발한 노인율동체조 비디오 테잎과 책자를 구입해 통합보건 담당자와 진료원 및 자원봉사자를 강사로 초빙, 대회에 앞서 관할구역내 55세 이상 남녀 노인 25명 이상을 선발해 주민자치센터 및 면 복지회관 등에서 율동체조를 가르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지난 2003년 3월 도내 처음으로 군내 보건진료소 별로 노인율동체조경연대회를 실시한 후 노인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2년만에 다시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며 “읍·면 대항으로 처음 경연을 펼친 결과 800여석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을 관람객들이 가득 메워 대성황을 이룬 것을 보고 도내 다른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도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앞으로도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건강체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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