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영 농업기술원장 수한, 탄부면 3개 농가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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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농업기술원장 수한, 탄부면 3개 농가 방문 격려
  • 곽주희
  • 승인 2005.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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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수입 파고 극복
이우영 도농업기술원장이 보은군을 방문, 수한·탄부면 3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 수한면 병원리 박귀열(51세)씨 시설복숭아 조기재배 농장을 방문한 이 원장은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은 박씨를 위로 격려하고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시설복숭아 재배로 높은 소득 창출을 당부했다.

또한 이 원장은 탄부면 벽지리 심문섭씨 방울토마토 농장과 탄부면 매화리 송지헌씨 한우농가를 방문, 위로 격려하기도 했다.

박귀열씨는 1000평의 하우스에 복숭아 일천백봉과 가납압을 심어 7년째 재배하고 있다.

특히 박씨는 지난해 폭설 피해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12월20일에 가온을 실시하고 올해 1월28일부터 2월5일까지 인공수정을 실시해 이달말 첫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문섭씨는 93년부터 자동하우스 600평, 일반하우스 800평 총 1400평의 하우스에서 수경재배로 방울토마토를 생산,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었으나 신속히 복구하고 올해 다시 방울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지헌씨는 지난 92년 한우 5두를 시작으로 현재 100두(번식우 40두, 비육우 6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도내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27일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최고급 한우를 키우고 있다.

이 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농사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요즈음 볍씨소독, 못자리설치, 고추온상관리, 시설하우스관리와 구제역, 부르세라 등 가축방역, 황사피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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