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지역에서의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헬기가 도입됐다.

이번에 도입한 소방헬기는 BK117 C-2 기종으로 68억원의 예산으로 일본 가와사키에서 제작했으며 탑승인원은 10명이며 자체 중량은 1.8톤이고 시속 270km 속도로 680km를 운행할 수 있다.

주요 수행 임무는 인명구조, 화재 진화, 응급환자, 이송, 공중 방송 및 피난 유도, 소방력 운송, 공중 소방지휘 통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번에 도입된 소방헹기의 운항숙달을 위해 4월과 5월 두달간 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인명구조, 산불진화, 응급환자 수송 등 형태별 임무수행 절차 교육 훈련을 실시해 대원 상호간 팀웍을 강화하고 임무수행체계를 확립해 긴급 출동 체제에 대비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 지역의지리적 적응 비행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임무수행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6월초 항공대원 9명과 소방헬기 1대로 소방항공대를 발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