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하장 지방도 선형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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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하장 지방도 선형 개량
  • 송진선
  • 승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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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2리 마을 앞, 탄부농협 RPC앞 위험구간
급커브를 이루고 있는 탄부면 하장2리 마을 앞과 탄부농협 RPC 앞 구간 등 지방도 502호선에 대한 선형이 개선된다.

충북도 건설종합본부는 지난해 11월4일 총 0.876㎞에 대한 선형 개선 사업을 착공 총 7억500여만원을 투입해 올해 11월3일 완공할 예정이다.

문제의 구간은 60도 이상 급커브를 이뤄 차량 운전자가 전면의 시계를 확보하지 못해 보행자 및 상대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으로 95년 선형 개선 계획이 수립됐다.

그러나 하장2리 마을 앞의 경우 도로 양쪽으로 주택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도로가 커브를 이뤄 자동차들이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있는 곳인데 선형을 직선화하면서 시계가 확보돼 자동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운행, 자칫 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예상된다.

더욱이 선형을 바로잡으면서 도로가 주택과 연접될 뿐만아니라 보덕중학교 진입로와도 연결돼 있어 사고위험이 크다는 것에 설득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하장2리에 신호등 이나 과속방지턱 등 자동차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설물의 설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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