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안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등 안 질환을 조기발견, 치료하도록 하는 한편, 노인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을 예방토록 하기 위해 ‘한국 실명 예방 재단’을 사업 주체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에서 안 검진 대상 지역을 신청 받아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65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안 수술은 안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사람 중 수술의 시급성,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 수술 후 예상 징후 등을 감안해 순위를 결정하고 순차적으로 지방병원에서 개안 수술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이같은 방법으로 무료 개안 수술을 실시했는데 백내장 90명, 망막질환 6명이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 지원액은 1인당 본인 부담액 전액으로 백내장은 약 40만원, 망막 질환은 100만원 정도 지원되는 것으로 지원 범위는 사전 검사비, 수술비, 수술에 관련된 재료비 등이다.
무료 개안 수술을 맏고자 하는 사람은 군 사회복지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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