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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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
  • 보은신문
  • 승인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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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고액의 의료비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보험급여 본인부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금년부터 지원대상 질환이 기존의 혈우병,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만성신부전증 등의 11종에 뮤코다당증, 터너증후군, 헌팅톤병, 다운증후군 등 60종의 추가해 총 71종으로 확대 지원키로 함에 따라 그동안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또 군 보건소는 이번에 시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지원확대와 더불어 관내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폭넓은 혜택을 위하여 방문보건서비스와 연결하여 재가환자방문, 보건교육, 이·미용사업, 이동목욕사업 등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실시키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만성신부전증환자 10명, 근위축증환자 1명, 다발성경화증환자 1명 등, 총 12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며“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에서는 관계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등록하면 조사를 걸쳐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 54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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