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와 군 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지난 13일 회남초등학교에서 양지공원가든과 어부동 성조횟집까지 각각 5km와 10km를 왕복하는 생활체육 읍·면 순회 건강 걷고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남면 주민 뿐만 아니라 타 읍·면 지역 주민, 인근 청주와 대전에서까지 9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신정례(마로 관기)씨가 김치냉장고를 받았으며, 김태환(보은 교사)씨가 TV, 민병희(회남 남대문)씨와 이봉길(보은 이평)씨가 가스렌지를, 박명수(회남 분저)씨 외 17명이 자전거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민욱(보은 교사)씨 등 10명이 선풍기를, 이장환(보은 월송)씨 등 6명이 비료를, 박례숙(보은 삼산6)씨 등 10명이 휴대용 가스렌지를, 양구석(회남 남대문)씨 등 2명이 시계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에 수한면 이장협의회 등 기관 및 단체, 음식점 등에서 자전거, 가스렌지, 비료,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을 찬조, 기쁨을 같이했다.

대회 5km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희숙(수한 질신)씨가 우승을, 박다슬(마로 관기, 관기초 5년)양이 2위, 김숙환(회북 죽암1)씨가 3위, 나기연(보은 강산)씨가 4위, 양미경(보은 삼산6)씨가 5위, 박지은(내속 사내)씨가 6위를 차지했으며, 5km 남자부 경기에서는 김홍석(내북면사무소)씨가 우승을, 강성원(보은체육사)씨가 2위, 양병달(청주 분평)씨가 3위, 오대환(회남 거교2)씨가 4위, 박향하(마로 변둔)씨가 5위, 이상옥(청주 개신)씨가 6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기념메달을 받았다.

10km 경기 일반부에서는 조명희(보은 삼산, 부룡체육관)씨가 1위, 홍지명(회북 죽암1)씨가 2위, 3위 김동현(경동보일러), 4위 이재영(탄부 벽지), 5위 윤일로(청주 용암), 6위 박수근(마로광업소), 7위 김명수(보은 교사2), 8위 정남기(삼승 원남), 9위 유중은(회남 신곡), 10위 조홍동(청주 봉명), 11위 김종호(수한 소계), 12위 변영규(청주 율량)씨가 차지해 각각 기념메달을 받았다.

한편 어린이 체능교실에서는 훌라후프와 줄넘기에서 김지수(외속 장재)가 우승을, 단체줄넘기에서는 누나팀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