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군 발주 공사 관계자 대상 교육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 건설업자 대표, 현장 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성실시공을 위한 교육이 열렸다.지난 1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업체 대표자, 현재 관내 공사 시공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교육과 함께 성실 시공을 위한 토론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박인종 박사를 초빙하여 교량 시공 분야와 공사의 설계 및 시공, 품질관리, 안전조치 등 현장에서 직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청각 교재를 이용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건설회사 관계자 등은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부실 및 재해 사례에 대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경각심을 갖게 했다는 평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기술직 공무원들도 철저한 안전관리, 정밀한 시공관리,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완벽한 시공을 구현하여 ‘단 한 건의 부실시공이 없는 원년의 한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지역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발주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시 점검, 건설공사 사전예고제, 부실신고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임향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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