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구·서정각 회원 화랑무공훈장 받아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보은군지회 회원 2명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무공수훈자회(회장 연규찬)는 2월25일 보훈회관 별관 회의실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선구 회원과 서정각 회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강선구(80, 삼승 내망)옹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난 50년 8월 군에 입대해 최전방인 인제·철원지역 전투에 참가, 남달리 뛰어난 재능과 두뇌를 이용해 혁혁한 전공을 세워 군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강옹은 지난 54년 7월 전역 후 농사에 종사, 국가유공자 보은군 회원으로 등록해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본 지회 협조는 물론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조직 육성, 지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회원으로도 선구자 역할 및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등 솔선수범으로 회원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서정각(74, 보은 풍취)옹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난 52년 7월 군에 입대해 최전방인 인제·원통지역 전투에 참가, 뛰어난 재능과 명석한 두뇌를 이용해 혁혁한 공을 세워 군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화랑무공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서옹은 지난 55년 3월 의가사 제대했지만 농업에 종사하면서 국가유공자 보은군지회 회원으로 등록,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지회 발전에 노력했으며, 회원상호간 친목 도모와 조직 육성에 협조, 자원봉사회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회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연규찬 회장은 “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며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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