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송평저수지 2단양수로 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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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송평저수지 2단양수로 담수
  • 송진선
  • 승인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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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만수 안돼 하천수 이용 양수기로 물채워
금년도 쌀 풍년농사 실현을 위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정환)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보은군 마로면 갈평리 소재 송평저수지는 해마다 가을철과 봄철 강수량이 부족하여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19개 저수지 중 유일하게 저수량이 만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정환)에 따르면 “송평저수지는 현재 총 저수량 69만8000톤의 80%인 14만톤이 부족한데 이중 봄철 자연 유입량 4만6000톤을 제외한 9만4000톤이 만수에 부족한 양이다.

이에따라 농업기반공사는 저수지에서 2500m 하류부에 위치한 적암천에서 2단 양수작업으로 담수를 시작하고 있어 50여일간 2단양수하면 부족 용수량을 보충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기반공사는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 물넘이 더돋기 작업과 용수의 효율적 공급을 위해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 용수로 준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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