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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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작은 일부터 실천하자”
  • 곽주희
  • 승인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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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발전협의회, 추진 사업계획 확정
보은발전협의회가 향후 추진할 사업과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보은발전협의회(집행위원장 이종환)는 지난 16일 모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향후 추진할 사업과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임원들은 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따른 설명과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종철 전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낙후된 지역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참석 인사는 “백리길도 한 걸음 부터다는 옛말이 있다. 철저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실천에 옮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임원들이 성심껏 계획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환 집행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사업 외에도 군민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한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 며 “오는 22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민속잔치 행사에서 지지부진한 SOC사업의 조기 완공과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정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 계획되어 있는 SOC 사업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군민과 함께 발로 뛰는 등 군민서명운동을 펼치겠다

△유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민간차원의 노력 강구, 속리산 케이블카 추진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문장대 용화온천개발 군민 입장 재정리, 한화보은공장 증설에 따른 군민과의 약속 조속한 시행 촉구 등 유치공청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보은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희망이 있는 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 공유 및 각종 위원회 적극 참여, 의회 회기 적극 방청, 지역신문과 공동으로 ‘군민이 뽑은 모범공직자’, ‘군민이 뽑은 자랑스런 의원상’제정 등 군정 및 의정에 온 군민이 참여하도록 하겠다

△대대적인 우리농축산물 판매운동 전개해 나가겠다

△단체 내부 행사기관장 초청 안하기, 도로에 접한 상가 앞에 화분 내놓기 운동, 보은군민장학회 1인 1구좌(월 1000원) 갖기 운동 등 “고향사랑, 작은 일부터 실천하기” 운동을 벌여나가겠다

△기타 여러 사업도 군민과 함께 연구하겠다 등 6가지 사업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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