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과 16일 비 내리고 바람까지 거세게 불었으나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막을 수는 없었다. 빗물로 젖은 비닐 속에서는 마늘 싹이 삐죽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아직은 찬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고 또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까지 있어 농민들은 마늘이 냉해를 입을까봐 아직 비닐을 걷지 못하고 바람에 날린 비닐을 다시 덮고 있다. / 2005년 2월16일 회북면 죽암리 앞 마늘 산지에서 촬영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은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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