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및 화재사진 전시회 열어
청주동부소방서 보은파출소(소장 박은용)와 보은구조대(대장 류지노)가 화재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청주동부소방서 보은파출소 및 보은구조대에서는 지난 15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사거리에서 불조심 전단지 배부 등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함으로써 화재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대원 110여명이 참여해 화재예방 홍보물 및 전단지 1000여매를 배포했으며, 각종 재난 및 화재·구조·구급 현장활동 등 다양한 소방활동상을 담은 내용과 함께 봉사·미담, 기타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진 30점을 전시해 많은 주민들에게 소방활동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시회를 관람한 주민들은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옛말처럼 사진속에 하늘까지 치솟는 불꽃과 검게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교육이 됐다” 며 “을유년 올 한해는 화재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용 소장은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군내 어린이집, 유치원, 각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 며 “군민 모두가 소방대원으로 생각하고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말처럼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사진 전시회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19일까지 중앙사거리 및 속리산 내속파견소 앞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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