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동계근로활동에 참여한 학생 49여명과 대화를 갖고 학생들이 동계근로활동 기간에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보은발전을 위해서는 ‘레저 스포츠’, ‘생태계’, ‘속리산’, ‘대청호’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등 보은의 관광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친환경 농산물 육성, 노인복지시설, 노인대학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종기 군수는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근무를 통해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 근무한 것도 인연인 만큼 학교에 돌아가면 보은군 관광자원 등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