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
1월31일까지 군내 거주자 중 장기간 동거한 부부 증 희망자를 우선 선정해 오는 3∼4월 중 합동 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당일 결혼식에 필요한 드레스, 신부화장, 부케, 기념사진 등의 결혼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이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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