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동전 모으기 군민운동본부 출범
상태바
이순신장군 동전 모으기 군민운동본부 출범
  • 곽주희
  • 승인 2005.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원 주최, 본사 후원, 군내 각 사회봉사단체 참여
4만 보은군민이 국토균형발전 및 신행정수도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 사회단체와 군민들은 지난 11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국토균형발전 및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을 위한 이순신장군(100원) 동전 4만개 모으기 보은군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한시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보은군민운동본부는 이순신장군 동전 100원 주화 4만개를 모아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충북도민연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화원(원장 박재완), 보은군이장협의회(회장 임희순), 군 새마을회(회장 김남수),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류재철) 및 단위봉사회, 자유총연맹청년회(회장 하경용),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이동락), 보은청년회의소(회장 김성균), BBS보은군지회(회장 권오제) 등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 운동은 신행정수도 계획의 중단 없는 추진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범 충북도민연대와 연계해 4만 군민의 뜻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이달말까지 4만개의 동전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취지문에서 “우리 4만 보은군민 역시 150만 충북도민의 일원인 바 이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염원하는 보은군민의 뜻을 이순신장군 동전(100원 주화) 4만개에 담아 범 충북도민연대에 전달키로 했다” 며 “이는 충북도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며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을 위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나서고자 하는 보은군민 의기의 소산으로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행정수도지속추진범충북도민연대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충청권을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장군의 초상이 새겨진 100원 동전 150만개를 모은 뒤 1억5천만원을 국가균형발전기금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계획으로 현재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