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복 회장 재 선임, 박세영 부회장 선출
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육종복)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결산을 위한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신임회장에 육종복(47, 삼승 원남)씨를 재 추대했으며, 부회장에 박세영(49)씨를 선출하는 등 2005년도 임원진을 구성했다.
다양한 역할확대에 따른 수행능력 배양으로 건전한 농촌여성을 양성하고 과학적인 생활과제 선도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기 위한 생활개선회는 11개 읍면에 522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재 선임된 육회장은 “회원들의 힘을 결집해 농촌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위상정립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 회장은 지난 91년 생활개선회에 가입, 삼승면생활개선회 회장과 보은군생활개선회 총무를 역임하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보은군생활개선회 회장, 충청북도생활개선회 총무, 삼승면 풍물놀이반에 가입 각종 문화행사시 풍물놀이를 시연하고 있다.
또한 지난 99년부터 보은군곰두리차량봉사대에 가입해 여성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차량봉사, 장애인김치담아주기, 목욕봉사 등의 사업을 펼쳤다.
남편 김수창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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