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H연합회 연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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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4-H연합회 연말총회
  • 곽주희
  • 승인 2004.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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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안희원씨 선출
2005년 4-H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안희원(22, 산외 탁주)씨가 선출됐다.

보은군 4-H연합회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임원 및 학교 4-H임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연말결산 및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2005년도를 이끌어갈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2005년도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는 회장에 안희원, 남 부회장에 김영규(26, 삼승 원남), 여 부회장 민해진(26, 삼승 원남)씨, 감사에 김성환(23, 수한 후평)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안희원씨는 지난 2002년 충북과학대 정보과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산업기능요원 농업인후계자와 4-H회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안씨는 현재 계사 1500평에 육계 7만수를 사육해 5.5회 회전하며, 연간 1억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11월 17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5회 충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부문서 우수상을 차지, 도지사상과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부회장에 선출된 김영규씨는 보은자영고등학교와 한국농업전문학교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하고 4-H회에 가입, 지난해 4-H연합회 부회장직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군 및 도 경진대회 기능장 선발 경진 및 신지식 4-H회원 선발, 지난해 충청북도 4-H 대상 영농기술 식량작물 분야 대상 수상, 제11회 보은군 농업인대회 및 50회 4-H 경진대회에서 4-H 부문 대상 수상했다.

11월 12일 서울신문사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농업부문 본상을 수상, 농림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은 김씨는 같이 전문학교를 다닌 민해진(26)씨와 결혼 후 농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여 벼 4만평, 더덕 1000평, 사과 1만5000평, 복숭아 1만5000평을 재배해 연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보은군 4-H연합회는 19개회에 103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4-H회는 14개회에 981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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