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촌포럼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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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촌포럼 본격 출범
  • 송진선
  • 승인 2004.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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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창립대회 및 초청강연회 개최
보은의 농업 혁신과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보은농촌포럼(공동대표 송영화 부군수·유진채 충북대 교수)이 오는 9일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

창립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전 10시 회원을 중심으로 총회를 열어 정관 의결 및 임원을 선출하고 오후 2시부터는 충남홍성군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정승관 교장의 초청강연이 있다.

보은농촌포럼은 4월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 공모에 충북대학교 유진채 교수가 보은농촌포럼을 지역혁신특성화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 선정되면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출발하게 된 것이다.

10월26일 보은군 농촌포럼 1차 준비위원회를 가지는 등 두 차례의 준비위원회를 갖고 11월18일 발기인대회를 갖는 등 포럼태동에 준비기간을 가진 보은농촌포럼은 5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발기인 중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충북대학교의 농대교수 8명과 함께 농촌경제연구원 유승우 박사, 충북개발연구원 우장명 박사, 흙살림 이태근 대표 등 외부 전문가 9명도 참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보은농촌포럼은 지역의 농업인 및 자치단체와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가 충북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보은의 농업·농업인·농촌문제와 농업·농촌정책 등에 대한 포럼과 강연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지역농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농업·농촌 관련연구소와 기관, 타 포럼과의 연계활동 조사 연구활동, 컨설팅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포럼 사업은 내년 1월경 포럼의 의의 및 진행 등에 대한 연찬회를 갖고 2월 지역농업의 중요성과 보은군 농정의 방향모색이란 주제의 초청강연회 및 포럼이 있고 대추와 사과, 배, 한우 등 황토 농축산물 및 바이오농업과 친환경 채소, 농촌관광, 농촌 복지, 유통 및 브랜드, 사이버 농업, 농촌 인력육성 등을 주제로 지속적인 초청강연과 연찬회, 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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