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부들 보은나들이
상태바
인천 주부들 보은나들이
  • 곽주희
  • 승인 2004.1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마토 수확체험 및 청정농산물 견학
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진원)는 인천광역시 주부 22명을 초청, 지난 10일 군내 주요 청정농산물 생산지 견학과 토마토 수확체험활동 등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했다.

인천광역시 주부 22명은 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20명과 함께 보은읍 용암리 감골란 농장, 보은농협 RPC를 견학한 후 도·농교류 협력사업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 도시주부들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며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 알리는 한편 농촌에서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권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황토에서 생산된 청정 보은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둘째날인 11일에는 보은읍 금굴리 안종록씨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 수확 체험을 실시하고 비림원과 법주사 등 군내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교류사업에 참석한 인천 최순애 대표는 “농촌에 와서 직접 체험해 보니,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과 농촌의 환경가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며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