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박헌열)은 지난 7일 삼년산성 삼림욕장에서 회원단합대회 및 삼년산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캠페인 행사에는 회원 및 네스회원과 자매클럽인 증평군 장평라이온스클럽(회장 모분순)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자연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사적 235호인 삼년산성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올해 봄에 식재한 1만5000여본의 상사화의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확인결과 비교적 양호하게 잘 자란 것으로 나타나 내년 가을이면 상사화를 감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 고창 선운사 정도는 아니지만 보은 삼년산성도 식재사업을 계속하면 충분히 명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심년산성 가꾸기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합을 위해 단합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인자 네스회원이 네스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준미 회원이 신입회원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