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연대회 보은지구협의회 상 휩쓸어
사고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보은지구협의회가 각종 상을 휩쓸었다.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회장 이효순) 주관으로 지난 16일 청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99주년 기념 제39회 대한적십자사 총재기차지 충청북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보은지구협의회(회장 류재철)가 일반부 및 중·고등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각종 상을 싹쓸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시·군 지구별로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18개팀, 중학교 19개팀, 고등학교 8개팀, 적십자 봉사회 7개팀 등 총 51개팀 255명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응급처치법을 경연했다.
경연대회는 이론 및 실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실기는 상처처치, 구조호흡, 골절처치, 비교경연 등4개경연장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열띤 경쟁을 치른 결과 보은여자중학교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총재 표창과 우승기를 받았으며, 보은중학교과 보은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적십자 봉사회 부문에서는 대원적십자봉사회와 부녀적십자봉사회 혼합팀이 출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은지구협의회 류재철 회장은 “좋은 성적을 낸 RCY 학생들과 봉사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며 “적십자 봉사회는 적십자 기본정신에 입각해 재난과 고통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쓴 보은지구 협의회는 11월 중순경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대한적십자사 총재기차지 전국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 대한적십자사 창립 99주년 기념 제39회 대한적십자사 총재기차지 충청북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보은지구협의회가 각종 상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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