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황토사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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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사과 최우수상
  • 곽주희
  • 승인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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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천씨, 2004 농특산품 한마당행사서
속리산 황토사과가 ‘2004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서 최우수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조강천(57, 삼승 서원)씨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환영 85회 전국체육대회’,‘천하명품보은황토사과’,‘부자되세요’ 라는 문자가 새겨진 후지 사과를 출품,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산물의 전시홍보와 기술정보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고취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ha의 과수원에서 사과를 재배,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조 씨는 저장고에 에칠렌가스 제거기를 설치, 300평당 4.5톤의 사과를 생산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사과외에 30cm가 넘는 네헬레스콜 포도와 비가림하우스 대추, 수수대를 이용해 옛날그대로 재현한 황토밤고구마 통가리, 169cm나 되는 호박, 인큐베이터 오이를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보은대추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23품목을 전시했으며, 보은 농특산물 홍보자료 1000부를 제작해 전국체전 내방객과 전국 소비자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보은군은 일반쌀, 흑미, 대두, 고구마, 감자, 방울토마토, 오이, 피클오이, 건고추, 사과, 배, 대추, 포도, 더덕, 표고, 참깨, 송로주, 한과, 야생화, 황토제품, 밤, 꿀, 호박 등을 출품했다.

▲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04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 출품한 보은군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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