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단풍가요제 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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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단풍가요제 예심
  • 곽주희
  • 승인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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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참가, 본선진출자 10명 선발
제6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예심이 지난 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단풍가요제 참가신청자는 총 300명(남 174명, 여 126명)으로 99년 126명(남자 69명, 여자 57명)과 지난해 114명(남 56명, 여 58명)보다 각각 174명과 186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가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올해부터 대상상금이 지난해 200만원에서 300만원 오른 500만원, 금상이 200만원 오른 300만원, 은상이 150만원 오른 200만원, 동상이 20만원 오른 50만원 등 상금이 지난해에 비해 총 690만원 인상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단풍가요제 참가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16명, 20대 197명, 30대 58명, 40대 21명, 50대 7명, 60대 1명으로 20대가 가장 많이 참가했다. 또 거주지별로 보면 보은 45명, 충북 190명, 서울 17명, 대전 8명, 경기 23명, 경북 4명, 충남 9명, 경남 1명, 강원 2명으로 충북지역에서 참가한 인원이 78.3%인 23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단풍가요제 1·2차 예심을 거쳐 본선진출자 10명(남 4명, 여 6명)과 후보 2명(남 1명, 여 1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편 제6회 단풍가요제 본선대회는 오는 21일(일) 오후 2시부터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며, 초대가수로는 ‘트로트의 황제’ 송대관, ‘남자라는 이유로’의 조항조, ‘흔적’의 최유나, ‘공유’의 문차일드, ‘왠지 느낌이 좋아’의 여행스케치, ‘봐’의 투야, ‘지금인가요’의 조이락 등이 출연하며, 사회는 이재용·이유미 아나운서가 맡는다.

단풍가요제 본선진출자는 이진미(여, 20, 충남 연기군 서면, 곡명 :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서문탁), 하준용(남, 45, 청주시 개신동, 곡명 : 천년바위, 박정식), 오민정(여, 24, 청원군 현도면, 곡명 : 편지, 채정안), 박소희(여, 23, 서울 노원구 상계6동, 곡명 : 해바라기 꽃, 남하용), 우정덕(남, 32, 청주시 영운동, 곡명 : 당신은 바람, 박준), 임지택(남, 34,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곡명 : 문밖의 그대, 박강성), 신동규(남, 27, 청원군 강내면, 곡명 : 꽃밭에서, 조관우), 유인숙(여, 22, 강원도 강릉시, 곡명 : 처음 느낌 그대로, 이소라), 윤명희(여, 46, 보은읍 삼산리, 곡명 : 가을을 남기고 따난 사람, 패티 김), 이 젠(여, 24,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곡명 : 벌, 박미경)등이다.

후보는 유용현(남, 42, 청주시 상당구 영동, 곡명 : 인연, 하동진), 허소영(여, 18,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곡명 : good-bye my friend, 이세진)양을 선발했다. 후보자는 본선진출자중에서 가요제 참가를 포기하거나 참가하지 않을 경우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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