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창군 그린투어리즘 중기계획 수립
전라남도 순창군은 그린 투어리즘 사업과 관련한 중기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주 5일 근무제, 주 5일 수업제가 실시되고 2008년부터 완전 노령연금이 지급될 전망에 따라 향후 5∼10년간 국내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유흥과 위락중심의 관광보다는 체험 관광,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숙박형 교류 형태의 관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필요한 자원을 적절히 공급할 경우 그린 투어리즘이 관광자원으로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다양한 그린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
순창군은 도농교류 이벤트 개발로 지역실정에 맞는 교류추진은 물론 매력있고 다시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깨끗한 고을 가꾸기 사업을 비롯 특색있고 맛있는 향토음식 개발, 친절하고 따뜻한 인심을 홍보하는 것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2005년까지 3345억원을 투자, 100여건에 이르는 순창군 중기 그린 투어리즘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 사업 계획을 보면 △문화예술분야 9건 81억원 △환경분야 12건 908억원 △관광분야 6건 162억원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 분야 16건 219억원 △소득 개발분야 16건 584억원 △산지 개발 분야 5건 16억원 △지역개발 분야 6건 1168억원 △특산품 개발 분야 2건 1억원 △그린 투어 자원개발 분야 14건 141억원 △도농교류 이벤트 개발 분야 14건 63억원 등이다.
한편 순창군은 그린 투어리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이에대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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