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가된 피발령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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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천지가된 피발령고개
  • 보은신문
  • 승인 200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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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고발 기사
9월 19일 오전 11시경 청주에 볼 일이 있어 가던 중 황당한 일을 보았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오토바이의 곡예와 무질서함을 목격한 것.

청주를 자주 가는 편이라 자주 종종 목격하고 당하는 일이기에 얼마 전에는 회북 파출소로 찾아가 사실을 이야기하고 단속을 건의한 사항이기도 하다.

자주 청주를 오가며 보지만 지난해부터인가 약 15대에서 20여대의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고개길을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 길을 오가는 차량들은 오토바이로 인하여 멈칫거리고 운전하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겁이나는 것이 사실이다.

피발령 고개가 이들의 연습장이 된 것을 왜 보고만 있는지,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어찌하려고 그러는지 답답했다.

수없이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단속은 시급하다.

'오토바이 연습금지’ 라는 교통표시판을 부착하고 단속을 하길 바란다.

참고로 이곳은 보은군과 청원군의 경계지역이지만 서로 관할구역 따지지 말기를 바란다.
/제보: 곽경일(보은 죽전)
kk0815@boeu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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