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삼성물산 본사 직원 40여명은 사직리 김옥자(44)씨의 600평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탄부면 우용식 면장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에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도움과 교류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매결연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에서도 농도상생의 일환으로 10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탄부면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삼성물산 가족들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탄부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5세대에 장학금 20만원씩 100만원을 독거노인 5세대에 생필품 총 100만원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탄부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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