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6억3000만원 사업비 책정
민선 제2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1마을 1노인회관 건립’사업의 추진에 따라 올해 15곳에 경로당이 신축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6억3000만원을 들여 경로당 신축사업 대상지를 15곳 선정할 계획이다.올해는 경로당 건축비로 22평 기준 4000만원(평당 182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그동안 유류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것과는 달리 필수시설로 심야전기 보일러를 설치토록 해 유류비에 대한 걱정을 덜게 했다.
또한 지난해 마을별로 경로당 신축공사를 일임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공사방법을 바꿔 군내 전문건설업체 도급을 원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경로당 신축사업 대상지 선정기준은 우선 △경로당(마을회관)이 없는 마을 또는 이용이 불가능한 마을 △65세 이상 노인이 10인 이상인 마을 △부지가 확보된 마을 또는 부지확보 가능 마을 △ 총 건축비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를 자체 조달할 수 있는 마을 등이다.
올해 경로당 신축대상지로 확정된 마을은 명시이월된 마로면 관기3리, 2001년 당초예산에 포함된 삼승면 달산1리, 천남1리, 회북면 오동리, 내북면 동산리이며, 나머지 10곳은 신축을 신청한 보은읍 월송2리, 교사4리, 성족리, 내속리면 갈목리, 사내3리, 대목리, 탄부면 평각2리, 덕동2리, 삼승면 선곡1리, 2리, 수한면 산척리, 노성리, 회남면 사음리, 회북면 용곡3리, 내북면 화전1리 등 15곳에서 10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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