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동학마라톤 대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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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동학마라톤 대회 화보
  • 곽주희
  • 승인 2004.09.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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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성지 보은 동학 유적지를 가슴에 품은 날
국수·돼지고기 시식회
▲군 양돈협회가 육질이 쫄깃하고 지방질이 적어 고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보은 돼지고기를 대회 출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시식코너를 마련해 선수들이 배부르게 돼지고기를 시식했다.
적삽자 봉사회에서 제공한 국수는 허기를 달래는데 일품이었다.

막걸리와 두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먹고 싶은 것 참고 코스를 완주한 선수들은 청정수로 빚은 막걸리와 맛이 일품인 두부를 안주로 타는 목을 적셨다. 꿀맛같은 막걸리와 두부는 삽시간에 동이 났다.

목마른 사람에게 꿀맛같은 물을
▲보은읍 새마을 지도자 남여 협의회 회원들은 마라토너들이 달리면서도 쉼없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것 처럼 선수들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음료봉사를 실시했다.

황토 농특산물은 보은군의 자랑
▲보은 농산물 판매코너는 전국에서 온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은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황토에서 자란 보은농산물이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과일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많으며 향이 강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뛰기 전 건강체크는 필수
▲국민건강보험 공단 보은지사에서는 혈압체크기 등을 후원해 대회 출전자들이 혈압을 체크하는 등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하기도 했다.

제 2회 보은동학 전국 마라톤 대회
▲전국의 건각들이 동학의 성지, 동학농민혁명의 집대성지인 보은으로 몰려들어 청정 바람을 가르며 마라톤 대회 코스를 질주했다. 이날 전국에는 동학후예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시원한 물줄기 샤워
▲달리기 후 신체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염두, 미리 완주를 한 선수들이 시원한 물줄기 샤워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해 호평을 받았다.

하프코스 우승자와 함께
▲박종기 군수와 박재완 문화원장이 인간의 한계인 하프코스를 완주하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축하해줬다. 올해 2회째로 역사가 깊지 않지만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들이 찾아 기록도 크게 나아졌다.

선관위 선거법 홍보
▲상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실시됨에 따라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사례 예시 등을 담은 홍보물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불법 선거운동이 근절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불법 선거운동을 고발하는 사람에게는 비밀유지는 물론이고 최고 5000만원까지 시상금이 주어지는 제도 등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파란눈의 마라토너
▲마라톤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동학 마라톤 대회에는 벽안의 외국인도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승보다는 한국을 이해하고 동학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기뻐했다.

스포츠 맛사지
▲준비운동 없이 뛰다가는 자칫 신체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대회 운영본부 한 쪽에는 신체에 무리가 간 부분을 맛사지로 풀 수있는 스포츠 맛사지 코너도 준비해 선수들이 근육을 푸는 등 맛사지를 받았다.

장애인들도 거뜬히 완주
▲올해 마라톤대회의 특징이라면 장애인들의 참여가 많았다는 것. 시각장애인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중도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당당히 이긴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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