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 줄지어선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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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줄지어선 허수아비
  • 보은신문
  • 승인 2004.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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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길탕리 열림원 유스호스텔 앞 도로변에 20여개의 허수아비가 등장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산외면 길탕리 열림원 유스호스텔 앞 도로변에 20여개의 허수아비가 등장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옛날에는 벼가 아물기 전 낱알을 쪼아 하얀 쌀물을 빨아먹는 참새를 쫓기 위해 사람 모양의 허수아비도 세워놓고 휘황 찬란한 끈도 매달아놓고 훠이∼훠이 하며 깡통을 두드려 참새떼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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