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계리 수한 초등학교 앞, 10평 규모
수한자율방범대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수한자율방범대(대장 김계환)는 지난 17일 군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수한면 소계리 수한초등학교 옆에 10평 규모의 조립식판넬로 사무실 신축하고 준공식 및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화 부군수와 오규택 군의회의장과 구은수 경찰서장, 최재열 면장 등 면내 기관장과 전직대장 및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한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수한파출소(분소) 사무실을 사용해 왔으나 지구대에서 경찰직원들이 사용함에 따라 사무실 사용을 할 수가 없었던 것.
이에따라 수한면 소계리 도로부지를 임대받아 10평 규모의 조립식 판넬로 사무실을 신축했다.
수한자율방범대는 타면 자율방범대와 마찬가지로 지난 87년 이윤호씨를 초대대장으로 발대해 2대 대장 김철종씨, 99년 3대 대장 조용복씨, 2001년 4대 대장 황재하씨, 지난해 5대 김계환 대장을 중심으로 현재 25명의 회원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등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범죄와 사고없는 지역이 되도록 매일 밤 취약지역 방범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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